조선역사 21편 영조
왕세제 시절 1721년, 경종이 즉위한 후, 이복 동생 연잉군을 왕세제로 책봉하여 후사를 도모하라는 노론의 제안으로 왕세제로 책봉되었습니다. 그 후 노론은 대리청정까지 건의 했지만 이러한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연잉군을 지지한 노론 세력은 경종의 반역과 불충 의혹으로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김창집, 이이명, 이건명, 조태채 등 4대신과 50여명의 고관들은 사형당하거나 유배, 투옥되는 등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연잉군은 이에 따라 큰 지지 세력을 잃게 되었고, 박상검과 문유도의 음모로 인해 생명의 위협도 받았습니다. 이에 소론 강경파가 정국을 주도하게 되었지만, 경종은 건강이 약해 정국은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노론과 완론파 소론은 여전히 연잉군을 지지했고, 경종비선의 왕후는 후사를 삼아보려했으나 논란이..